Dendrobium scabrilingue
[The Rough-Lipped Dendrobium]
「Den. scabrilingue(스카스릴링거/스카브링구)」은
동남 아시아 Myanmar(미얀마),Laos(라오스),Thailand(태국)이 원산지로 해발 600~1,200m 따뜻하고 선선한 곳에서 자생한다.
자생지 환경에 따라 15-30cm까지 자라지만 보통 줄기는 10~15cm로 매우 콤팩트하고 앙증스러운 소형 종이다.
줄기 마디는 기저분 아주 가는 방추형 곤봉 스타일로,
6~10cm 길이 4~6개의 윤기는 긴 잎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를 둘러싼 잎집(엽초/葉鞘)은 검은색 털(흑모/黑毛)로 덮여있어 마치 통통한 마디(줄기)에 털이 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줄기 기저부가 가늘어 마치 부들이나 핫도그처럼 보인다.
겨울부터 여름까지 꽃을 피우는데, 잎이 없는 줄기의 꼭대기 근처에 있는 노드에서 꽃차례가 짧고 3.5~3.75cm 크기의 꽃을 1~3개 씩을 피우는데,
매우 시원하고 달콤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중국명 「향석곡(香石斛)」으로 불린다.
콤팩트한 스타일에 향긋한 향기와 45~60일 정도 긴 화기(花期)를 갖고 있어 적극 권장하고 싶은 품종이다.
Petals & Sepals는 개화 초 녹색에서 흰색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아색 또는 푸른색을 가진 흰색으로 변색한다.
3면 Lip(입술)은 연녹색이며 개봉 직후 녹색 맥(脈)이 있고 인후 깊숙이 적색의 줄무늬가 매력적이다.
Dendrobium daklakense(다크랙엔세)
「Den.daklakense(다크랙엔세)」는
2009년 베트남 남부 「다클랙(Daklak)」 지방의 한 사냥꾼에 의해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야생(野生)에서 발견하지 못했다 한다.
이 종(種)의 진짜 기원은 아마도 오키드 헌터들에 의해 인근 라오스나 캄보디아에서 밀수(密輸) 형태로 「다클랙(Daklak)」 에서 발견되지 않았을까 전문가들은 추측한다.
60cm까지 자라는 중형 종으로 잎이 무성하고 8~10cm 길이 잎의 뒷면과 잎집은 흑모(黑毛)로 빽빽하게 덮여 있다.
잎들은 짙은 검은 색 털을 가진 짙은 녹색이며, 특히 가장자리를 따라서 그렇다.
11월 늦가을 줄기의 윗부분에서 5-7개 5cm 크기의 오렌지 꽃을 피운다.
